대한수영연맹, 청소년대표와 꿈나무선수 비대면 훈련 성료

  • 강대희 기자
  • 발행 2021-02-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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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이 코로나19 상황에서 2020년도 청소년대표와 꿈나무선수단의 안전 관리와 훈련 효율성 강화를 위해 1월 29일부터 어제(8일)까지 진행한 비대면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9일 전했다.



당초 수영장 대관을 통해 입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3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는 상황에 선수단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코로나 지원 요원 3명을 추가 선임하고, 선수는 각자 자택 혹은 소속팀에서 철저한 방역하에 온라인 화상 강의를 통해 각종 기술 훈련과 소양 교육을 받았다.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경영과 수구 청소년대표팀 지도자 9명과 선수 50명은 종목 기초 이론 수업을 통해 경기 용어와 변화된 경기방식을 습득했고, 그 외에도 정서 심리 루틴 교육, 테이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보며 전술 훈련과 분석을 통해 자신만의 대회 운영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나무선수단의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지도자 10명과 학생선수 60명은 종목 훈련 동작 테스트와 1:1 동작 훈련을 통한 훈련 방향 설정과 세부동작 점검 외에도 상하체 스트레칭과 맨몸운동으로 가능한 바디웨이트 방법 등을 영상으로 배우고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성)폭력 예방교육과 스포츠윤리 교육 등의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청소년대표 배형근 전담지도자는 “비대면 훈련을 처음 시도했기 때문에 정상적인 교육과 훈련을 할 수 있을지 우려했으나 선수 전원이 화상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꿈나무선수 임다연 전담지도자는 “선수를 직접 만나 지도하고 응원해주지는 못해서 무척 아쉽지만, 코로나19라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누구도 경험할 수 없는 이번 훈련이 꿈나무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비대면 합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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